2016년 9월 16일 금요일

먼고 호수 Lake Mungo, 2008


게시자 admin

요약 오스트레일리아 | 미스터리, 스릴러 | 87분 
감독 조엘 앤더슨 
출연 로지 트레이너, 데이빗 플레저, 스티브 조드렐, 타리아 주커 

10대 소녀 앨리스가 익사체로 발견되고,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동생이 찍은 사진에 앨리스의 영혼이 잡히고, 집안 구석구석마다 그녀의 존재가 느껴진다. 가족들은 그녀의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하고, 그녀가 먼고 호수를 다녀 온 후 부터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음을 알게 된다. 
과연 앨리스가 먼고 호수에서 경험한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블레어 위치>의 성공 이후 극영화에서 다큐멘터리 기법을 활용하는 것은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다. 캠코더와 인터뷰 방식이 주를 이루었던 이전의 영화와 달리, <먼고 호수>는 전통적인 다큐멘터리 방식을 선택했다. 인터뷰와 재연을 통해 다큐의 특징을 살리면서 심령사진과 캠코더 이미지, 그리고 핸드폰 동영상의 분명치 않은 이미지를 활용하며 은근한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장르영화를 통해 상업적 부흥을 꾀하는 호주영화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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